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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 詩

춘망(春望)

 

 

두보(杜甫712~770)

 

나라는 깨져도

산하(山河)는 남고

 

옛성에 봄이 오니

초목 우거져........

 

시세 (時勢) 를 서러워하여

꽃에도 눈물 짓고

 

이별이 한스러워

새소리에도 놀라는 것.

 

봉화 (烽火) 석 달이나

끊이지 않아

 

만금 (萬金) 같이 어려운

가족의 글월

 

긁자니 또 다시

짧아진 머리

 

이제는 비녀조차

못 꽂을레라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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