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에 너무 어두워
밥솥을 열어 봅니다
하얀 쌀들이 밥이 되어
으스러져라 껴안고 있습니다
별이 쌀이 될 때까지
쌀이 밥이 될 때까지 살아야 합니다
그런 사랑 무르익고 있습니다
그래도 껴안을 수 있는
사랑이 있기에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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