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스물한 살 때
나는 현자(賢者)가 하는 말을 들었네
"가지고 있는 온갖 것은 다 주어도
너의 마음만은 주어버리지 말거라"
진주와 루비 모든 보석은 다 주어도
너의 환상만은 자유롭게 내버려 두거라"
그러나 내 나이 스물한 살
그 말은 나에게 아무 소용이 없었네
내가 스물한 살 때
나는 현자(賢者)가 말하는 것을 또 다시 들었네
"가슴으로부터 우러난 마음은
결코 헛되이 주어지는 것이아니란다.
그것은 수 많은 한숨으로 이루어진 것이고
끝도 없는 회한의 대가를 치르고 얻은 것이므로"
이제 내가 스물두 살이 되고 보니
아,
그말이 정녕 옳고도 옳은 말인 것을...
-알프레드.E 하우스먼
' 좋은글 모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이제 난 안다. (0) | 2012.03.07 |
|---|---|
| 무덤들 사이를 거닐며 (0) | 2012.03.04 |
|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(0) | 2012.02.28 |
| 인생찬가 (0) | 2012.02.27 |
| 타는 목마름으로 (0) | 2012.02.2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