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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글 모음

내가 스물한 살 때

 

 

 

내가 스물한 살 때

나는 현자(賢者)가 하는 말을 들었네

 

"가지고 있는 온갖 것은 다 주어도

너의 마음만은 주어버리지 말거라"

진주와 루비 모든 보석은 다 주어도

너의 환상만은 자유롭게 내버려 두거라"

 

그러나 내 나이 스물한 살

그 말은 나에게 아무 소용이 없었네

 

내가 스물한 살 때

나는 현자(賢者)가 말하는 것을 또 다시 들었네

 

"가슴으로부터 우러난 마음은

결코 헛되이 주어지는 것이아니란다.

그것은 수 많은 한숨으로 이루어진 것이고

끝도 없는 회한의 대가를 치르고 얻은 것이므로"

 

이제 내가 스물두 살이 되고 보니

아,

그말이 정녕 옳고도 옳은 말인 것을...

 

-알프레드.E 하우스먼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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