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없이 거듭하여
나는 잃어버린 날들을 슬퍼하였습니다.
그러나 결코 시간을 잃은 것이 아닙니다.
나의 주인이시여!
내 생의 순간순간 모두
임의 손으로 잡으셨습니다.
임은 만물 속에 숨어
씨앗을 길러 싹 트게 하시고
봉오리를 만들어 꽃을 피우시고
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.
나는 피곤하여 쓸쓸히 침대에 누워
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
아침에 깨어 보니
정원은 꽃들의 기적으로 가득하였습니다.
-라빈드라나트 타고르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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