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찰하지 않고 인간을 사랑하기는 쉽다.
그러나
관찰하면서도 그 인간을 사랑하기란
얼마나 어려운가.
깊은 사색 없이 단순 소박하기는 쉽다.
그러나
깊이 사색하면서
단순 소박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.
자신을 기만하면서 낙천적이기는 쉽다.
그러나
자신을 기만하지 않으면서 낙천적이기란 얼마나 어려운가..."
-서준식-
(서준식 옥중서한 중에서...)
"내가 나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은
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.
남이 나를 제대로 보는 것 또한 기대하기 힘든 일입니다.
그렇다면 내가 누구인지 자신있게 나서서 말할 수 있는 자는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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