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소유 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
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다는 뜻이다.
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 은
부 보다 훨씬 고귀한 것이다.
- 산에는 꽃이피네 에서-
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
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.
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.
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
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 받쳐주고 있다.
-버리고 떠나기 에서-
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 난다는 것은
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
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,
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
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.
-산방한담 에서-
우리가 지금 이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
누군가 를 사랑하고 있다면
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.
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 에서 태어나기 때문이다
지금이 바로 그 때 이지 시절이 달로 있는 것이 아니다.
-봄,여름,가을.겨울 에서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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