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.
나는 거기에 없습니다.
나는 거기에 잠들어 있지 않아요.
나는 천 개의 바람.천 개의 숨결로 흩날립니다.
나는 눈 위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입니다.
나는 무르익은 곡식을 비추는 햇빛이며
나는 부드러운 가을 바람입니다.
당신이 아침에 깨어날 때..
나는 하늘을 고요히 맴돌고 있습니다.
나는 밤 하늘에 비치는 따스한 별입니다.
내 무덤 앞에 서서 울지 마세요.
나는 거기에 없습니다.
나는 죽지 않았답니다.
*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미국 9.11테러 1주기 추도식 때
아버지를 잃은 11세의 소녀가 낭독하여 많은 사람들을 눈물짓게 한 시 입니다.
특이하게도 죽은 자가 산 자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입니다.
하지만 누가.언제 .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
서양에서 전해진 시 지만 동양적 사고가 담겨 있습니다.
자연에서 비롯한 생명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이치속에
대자연과 더불어 생명은 영원하고 별과 바람과 햇볕속에 생명이 노닐고 있는 풍경이 보입니다.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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